문재인 대통령,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 (질의응답) <br /> <br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기자 여러분들께서는 손을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소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자.] <br /> <br />[기자 : 안녕하십니까? 연합뉴스 서혜림 기자입니다. 4.27 정상회담 이후에 한 달 만에 전격적으로 다시 정상회담을 하신 건데요. 이 정상회담이 이뤄진 배경, 구체적인 배경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어제 정상회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다 아시는 바와 같이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이행과 또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준비 과정에서 약간의 어려운 사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정들을 잘 불식시키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이뤄내는 것, 그리고 또 4.27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이행을 함께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요청을 해왔고 또 남북의 실무진이 통화를 통해서 협의를 하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라고 판단해서 전격적으로 회담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 사정 때문에 사전에 회담 사실을 우리 언론에 미리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br /> <br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두 번째 질문 받겠습니다. KBS 기자.] <br /> <br />[기자 : KBS 김기현 기자입니다. 오늘 발표문에 보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렇게 말씀을 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 이후에 실제 6.12 북미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어떻게 전망을 하시는지 하고요. 그 과정에서 남아있는 변수가 있다면 어떤 변수가 있는지 말씀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어제 다시 한 번 분명하게 피력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것은 비핵화의 의지가 아니라 자신들이 비핵화를 할 경우에 미국에서 적대 관계를 종식하고 체제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봅니다. <br /> <br />반면에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경우 적대 관계를 확...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710084054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